[CEO+] 김중현 대표이사, 메리츠화재 성장 이끄는 핵심 리더십 주목

2025-05-31     이솔 기자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김중현 대표이사는 2023년 3월 메리츠화재의 수장으로 취임한 이후, 효율적이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2024년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2024년 당기순이익 1조 7,105억 원을 기록하며 손해보험 업계 최상위권에 자리매김했다.

김 대표는 효율성 중심의 경영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마련했다.

그 결과 메리츠화재는 업계 최고 수준인 지급여력비율(K-ICS) 247.6%를 유지하며 재무 건전성을 입증했다.

그는 또한 성과 중심의 보상 체계를 정착시켰다. 1인당 순이익 6억 원, 업계 1위를 기록한 이 성과는 ‘책임에는 권한이 따르고, 성과에는 보상이 따른다’는 김 대표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특히, 연봉의 최대 6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구조는 조직 내 동기 부여와 집중력을 강화시켰다.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 대표는 서울역 인근 봉래2지구에 제2사옥 건립을 추진하며, 메리츠화재의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구축하고 있다.

지상 최고 30층 규모의 신사옥은 ‘메리츠타운’ 조성의 핵심 축으로, 회사의 위상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김중현 대표는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향후에는 글로벌 사업의 수익성 강화와 경쟁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중현 대표의 리더십은 안정적이면서도 공격적인 경영 전략을 통해 메리츠화재를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앞으로도 그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신규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메리츠화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