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기후 질환 보장 탑재 'KB해외여행보험' 출시
2025-04-30 이솔 기자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KB손해보험이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보다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수형 항공기 지연 특약과 기후 질환 보장을 새롭게 탑재한 ‘KB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을 개정 출시했다.
KB손보는 이번 개정을 통해 △지수형 항공기 지연보장 △온열질환진단비 △한랭질환진단비 등 총 3종의 신규 특약을 탑재해 보장을 강화했다. 보험료는 합리적으로 조정해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신규 특약 중 ‘지수형 항공기 지연보장’은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행기가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되면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대 1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이다.
기존에는 항공기 지연이 4시간 이상일 경우 실제 지출한 금액만 보상했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지연 시간에 따라 정액으로 보상받는 상품도 가입 가능해졌다.
해당 특약 가입자는 KB손보 홈페이지나 알림톡을 통해 출국 항공편 정보를 등록하면 항공기 지연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B손보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또 KB손보는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보험에 기후 질환 보장을 탑재했다. 해외 여행 중 현지에서 열사병, 일사병, 열경련 등 고온성 질환이 발생하거나 동상, 저체온증, 동창 등 저온성 질환 발생 시 진단비를 지급한다.
여행 출발 전까지 KB손해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가입과 취소가 가능하고 여행 일정이 변경되면 직접 변경도 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