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시즌' BBQ 송리단길점 방문객 폭증... 대기번호만 100번 이상
2025-04-30 유광현 기자
[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제너시스BBQ는 7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 위치한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 벚꽃철을 맞아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은 2022년 문을 열었으며, 기존 치킨 중심 매장과 달리 브런치, 베이커리, 화덕피자, 커피 메뉴 등을 도입한 복합 운영 방식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매장 위치는 벚꽃 명소로 알려진 석촌호수와 인접해 있어, 매년 봄철 상춘객 유입이 반복되는 곳이다.
BBQ측에 따르면, 이번 4~5월에는 ‘송파구 호수벚꽃축제’ 기간과 겹치며 평일·주말 구분 없이 매장 대기 인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일부 시간대에는 100번 이상 대기 번호가 발급되기도 했다.
현재는 봄철 시즌 한정 메뉴 프로모션도 운영 중이다. ‘러브 인 런던’ 콘셉트로 구성된 해당 프로모션에서는 딸기 기반 디저트 및 애프터눈티 세트 등이 포함되며, 이달 말까지 한정 판매된다.
BBQ 관계자는 “계절별 수요에 맞춰 메뉴 구성과 매장 운영 방식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특정 시기 고객이 집중되는 매장에 맞춰, 프로모션과 공간 운영 전략을 병행 중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