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도시락 어때? 'BBQ아이캔리부트' 더현대 서울 입점

2025-04-30     유광현 기자

[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제너시스BBQ의 프리미엄 도시락 및 브런치 브랜드 아이캔리부트(I CAN REBOOT)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식품관에 공식 입점했다.

이번 입점은 브랜드의 철학인 ‘지속 가능한 먹거리 문화’와 ‘지역 상생’을 대형 유통 채널을 통해 실현하는 첫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윤지현 아이캔리부트 대표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우리는 지역의 가치를 도시에서 연결하고, 소비자가 건강하게 먹는 동시에 생산자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아이캔리부트는 ▲밥새로이 샐러드 ▲가와지쌀 초코파이 ▲쌀오란다 ▲생강우유 등 지역 특산물 기반의 메뉴를 통해 로컬 식재료의 다양성과 건강함을 전달한다.

특히 지역 농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생산자 중심의 유통 구조를 시도하고 있으며, 도시락 구독 서비스, 기업 케이터링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윤 대표는 국내 1호 파티플래너 출신으로,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운영 중인 푸드 플랫폼 ‘파티센타㈜’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연결을 주제로 한 외식 및 유통 사업을 다방면으로 전개하고 있다.

아이캔리부트는 지난해 제너시스BBQ 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브랜드 기반을 강화하며 본격적인 오프라인 유통 채널 진출에 나섰다. 더현대 서울 입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및 주요 상권 중심으로 브랜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업계는 이번 입점이 로컬 푸드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 브랜드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