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장애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는 2억 원 기부

2025-04-30     유광현 기자

[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SPC그룹이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 16일 SPC그룹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SPC 행복한펀드를 통해 총 2억 원을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부금은 장애 아동들의 특기·적성 교육, 장애 보조기기 지원, 재활치료 및 가족 여행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SPC 행복한펀드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하여 조성하는 사회공헌 기금으로, 2012년부터 푸르메재단을 통해 장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후원을 제공해왔다.

이번 기부로 SPC그룹은 총 26억 원을 전달하며, 약 1700명의 장애 청소년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특히, SPC그룹은 장애 아동들의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예술, 체육 등 예체능 분야 교육을 장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원을 받은 학생들은 음악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거나, 전국장애체전 금메달을 차지하며, 예술대학 합격 등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또한, SPC그룹은 2025년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특기적성 교육비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하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체능 분야 교육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입문과 영재 분야에서 신청을 받아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사업 신청은 2025년 3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이후 지원을 받은 아동들은 다양한 예체능 분야에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SPC그룹은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각자의 목표를 이루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SPC그룹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한편, 장애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