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남원중앙초에 '농촌 아동 행복채움공간' 마련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NH농협은행은 31일 전북 남원중앙초등학교에서 농촌 아동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인 '초록사다리×우주공간 프로젝트'의 2호 완공식을 열었다.

우주공간은 '우리가 주인인 공간'의 줄임말로, 농촌 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어린이 행복채움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NH농협은행과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난해 강원 태백 함태초등학교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남원중앙초등학교에 공간을 마련했다.

우주공간은 어린이들 의견을 수렴해 해먹, 볼풀장, 클라이밍 시설, 탁구대, 당구대 등을 갖췄다.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초록사다리×우주공간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된 행복채움 공간이 농촌 아동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희망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