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치킨, 美 31번째 매장…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 개점
2025-02-27 유광현 기자
[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은 26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은 BBQ가 2007년 미국 진출을 시작해 31번째로 문을 여는 매장이다. 지난해에는 테네시, 네브래스카, 아칸소, 인디애나 4개 주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은 약 53평 규모로 자리는 50석 마련됐다. 매장에는 골든 프라이드, 허니갈릭 등 대표 치킨 메뉴부터 떡볶이, 불고기 라이스볼과 같은 한식 메뉴들까지 다양하게 판매한다.
매장이 위치한 솔트레이크 시티는 미국 유타 주의 최대 도시로 약 20만명이 살고 있으며, 인근 광역권 인구까지 확대하면 약 125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해당 매장 상권은 차이나타운에 위치해 유동인구 중 아시아인 비율이 높다. 근처에 맥도날드, 타코벨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입지 효과와 더불어 인천~솔트레이크 직항 노선이 오는 6월 취항하면 관광 관련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미국에서 31번째 주로 유타 주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오랜 노하우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듭해 온 전략을 다듬어 올해에는 더 적극적으로 세계 무대에서 BBQ만의 K푸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