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팬메이드 K-AI 아이디어 챌린지' 팝업 오픈
2024-12-24 황유진 기자
[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서울 신촌 거리에 11미터 크기의 초대형 미디어 트리를 설치하고 KT 가입자가 제안한 일상 속 AI 아이디어를 광고로 만들어 송출하는 '팬메이드 K-AI 아이디어 챌린지' 오프라인 팝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신촌 거리에 설치된 KT 팬메이드 K-AI아이디어 챌린지 팝업 미디어 트리 앞에서 KT 가입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팬메이드 K-AI 아이디어 챌린지는 KT와 마이크로소프트 전략적 파트너십에 KT 가입자 아이디어를 더해 'AI 혁신을 함께 만든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KT 가입자가 요리, 여행, 육아 등 '다음 시대 AI' 모습을 제안하면, KT가 이를 실제 광고로 제작해 선보이는 방식이다.
팝업에서는 화면 터치에 따라 시청각 효과가 나타나는 11미터 높이 미디어 트리에 가입자가 제안한 AI 아이디어를 옥외 광고로 공개한다. 크리스마스 느낌의 포토존 운영과 굿즈 제공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윤태식 KT Brand전략실장 상무는 “K-AI를 함께 만들어가는 팬메이드 캠페인은 고객 일상 속 다채로운 장르를 공략하며 시즌제로 지속할 예정”이라며, “고객에게 함께 소통하는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대한민국 AI를 리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