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의사, 삼성생명과 ‘내시경 안심 보장제’ 도입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는 삼성생명과 연말을 맞아 건강검진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착한의사 내시경 안심 보장제’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보장제는 검진 중 마취제 알러지로 인해 발생 가능한 아나필락시스 쇼크 및 마취가 덜 깬 상태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장해 등에 대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고, 별도 추가 비용 없이 개인 및 기업·단체 임직원 등 착한의사 예약 고객일 경우 혜택을 제공한다.
착한의사는 전국 320여 제휴병원을 확보한 건강검진 플랫폼으로, 일일이 병원에 전화할 필요 없이 앱을 통해서 원하는 병원과 검사를 예약할 수 있다. 특히 내시경 검사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는 본인이 선택한 검사에 맞춰 검사가 가능한 날짜를 알려주는 부분 캐파 기능을 도입해 고객들이 보다 원활하게 검진을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가검진과 종합검진, 채용검진 등 대부분의 건강검진에 대한 예약이 가능하다.
착한의사 측에 따르면 고객들이 건강검진을 공동구매 한다는 접근 방식으로 병원과 제휴 중이며, 시즌별 각종 검사비 지원 프로모션과 신규 제휴병원 입점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착한의사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 오정일 최고고객이사(CCO)는 “1년에 한 번 누구나 받는 건강검진은 대중적인 서비스 중에 하나 이나 고객의 관점에서 보면 개선해야 할 점도 많다”며, “착한의사는 건강검진을 통해 국민 모두가 스스로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의사는 건강검진 병원, 상품, 예약·결제, 결과확인, 검진 사후관리 등 검진 여정을 케어 중이다. 더불어 과거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해 개인에게 검사를 추천하는 인공지능(AI) 머신 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AI 추적관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인허가(1·2·3등급)를 통해 건강검진 추적관찰 시장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