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다빈치모텔, 6만 관객과 성황리에 마쳐

2024-09-30     이솔 기자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현대카드는 지난 27~29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 진행한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에 약 6만명의 관객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다빈치모텔은 공연과 토크를 비롯해 강연, 음감회, 퍼포먼스 아트, 비즈니스 인사이트 세션 등 한층 다양해진 장르를 선보였다.

지난해부터 정례화된 정태영 부회장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세션엔 올해 이상엽 현대차 부사장이 참석해 '디자인을 대하는 태도, 디자인을 하는 태도'를 주제로 대담을 펼쳤다. 정해진 시간을 훌쩍 넘길 정도로 관객들의 열띤 질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처음 시도한 글로벌 티켓 예매는 사전에 전량 매진됐다. 배우 스티븐 연은 '성난 사람들(Beef)'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까지 자신을 지탱해 온 연기와 인생 철학을 관객들과 공유하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올해는 보다 강화된 글로벌 라인업, 새로운 NFT 경험, 확대된 지역 사회와의 협업, 다양해진 장르 등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