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9년 연속 1위 선정

2024-07-31     이솔 기자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 접점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 은행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국내 유일의 평가 제도다. 서비스 평가단이 34개 산업, 140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서베이 방식으로 방문 후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올해 조사에서 하나은행은 손님에 대한 공감표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손님 대기 양해, 손님 맞이 및 배웅 항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객 접점 부문 9년 연속 1위라는 우수한 성과는 손님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마음으로 진정성 있게 손님을 대하는 기업문화와 임직원의 진심이 손님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하나은행 측은 밝혔다.

하나은행은 손님을 배려하고 공감하기 위해 ▲직원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손님 우선 교육 실시 ▲상품과 서비스의 제조, 판매, 사후관리 전 과정에 걸쳐 손님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연령별 손님 패널 운영 강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과의 상생 간담회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 금융소비자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부와 디지털 문해력 향상 및 금융소비자보호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금융교육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 길라잡이 개발 ▲시니어 특화 영업점의 고령화 손님 대상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현장실습 ▲고령층 손님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금융감독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라이브방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손님의 변함없는 지지와 신뢰를 9년 연속 이어가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하나뿐인 손님의 편이 되어 더욱 진심으로 다가가 더 나은 금융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해 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