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2024-07-22     이솔 기자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 6월 출시한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무배당, 저해약환급금형)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올들어 행복플러스 연금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에 이은 두 번째 획득이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이후 시니어 맞춤형 담보를 추가로 보장하는 것에 대한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하고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특히 관절수술, 녹내장, 백내장, 관절염 등 노후에 필요한 보장을 추가적인 보험료 부담 없이 제공하는 새로운 상품구조를 통해서 시니어 세대의 건강 및 재정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삼성생명은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출시하면서 '플러스보장플랜’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플러스보장플랜은 보험 가입시점에 ‘플러스사망보장플랜’과 ‘플러스시니어보장플랜’ 중 하나를 선택해 보험료 납입 완료 이후 선택한 플랜의 보장이 개시되는 구조다.

그 중 ‘플러스시니어보장플랜’은 진단·입원·간병·수술·치료 등 21종의 건강 관련 보장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초 보험가입 시점에 받은 심사 결과를 기준으로 개시되기 때문에 건강상태에 변화가 발생해도 추가 보장 개시 시점에 별도의 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새로운 장르의 건강보험 개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상품을 출시하여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