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시이오플러스]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노조와 올해 임금인상률 4.9% 합의... 더 건강한 노사관계 발전 위해 뜻모아
2024-07-16 이솔 기자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과 박준형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조 설립 62년 전통의 탄탄한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히 임금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더 건강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삼성생명이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협약에 대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금협약 안건은 노동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찬성 73%로 가결됐다.
삼성생명 노사는 이번 임금협약을 통해 올해 임금 인상률을 4.9%로 합의했으며 임신기 단축근로제 유급기간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개선 등 출산·육아 관련 복리후생을 강화해 사회적 난제인 저출생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여기에 삼성생명 노사는 임직원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효율적 근로문화 조성 및 일과 삶의 균형 정착’을 주제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는 것에 합의하고 하반기부터 관련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