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BMIMF) 개최

부산예술의 발전, 국제적인 문화 인프라 구축

2010-08-30     유광현

제1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BMIMF) 개최

[경제플러스] 부산시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부산시민회관 및 부산시역 내 주요공연장에서 ‘제1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BMIMF)’를 개최한다.
※ 부산마루국제음악제 : Busan Maru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부산국제영화제, 연극제, 무용제, 비엔날레와 조화되는 세계적 음악축제를 통해 부산예술의 균형 있는 발전과 국제적인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 열리는 것이다.

이번 국제음악제는 ‘프랑스의 향기(French Fragrance)'를 주제로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의 초청공연인 메인공연과 시 전역에서 지역의 클래식 음악가들이 프린지콘서트를 펼치게 된다.

메인음악제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시민회관, 을숙도문화회관, 금정문화회관,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오케스트라 3팀 180여명과 프랑스 유명 솔리스트 등 9명을 초청하여 연주회를 연다.

또, 프린지 콘서트는 ‘지역 음악인들과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음악축제’로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 축제기간 동안 해운대, 광안리, 범어사 등 지역명소에서 부산·경남지역 연주단체 42팀 900여명이 참석하여 연주회를 연다.

기타 부대행사로 ‘전야음악회’, ‘개·폐막 리셉션’, ‘BMIMF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 사랑의 음악회’ 등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적 음악가 초청 연주를 통해 시민들에게 격조 높은 클래식 음악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음악제 관람티켓은 행사기간 동안 부산은행 전 지점과 현장판매, 인터넷 판매를 병행하고 있다

※ 행사문의 :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추진위원회(☎070-7687-8292 www.bmim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