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 이사회의장 겸임
2010-11-09 정희원 기자
금일 이사회는 대주주 지분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이 외환은행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점으로서 운영의 안정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은행장의 이사회의장 겸임을 결의 하게 됐다.
래리 클레인 은행장은 2009년 4월 취임 이후 그동안 은행 경영에 전념해 왔으나 금번 이사회의장 겸임으로 M&A등 대외업무도 통할함으로써 책임이 더욱 커졌다.
래리 클레인 은행장은 “외환은행은 현재 대주주 지분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며 “현 시점에서 이사회가 제 역할을 다해 은행의 발전을 뒷받침하고 주주와 소중한 고객 그리고 직원들 모두를 위해 바람직한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3분기 여전히 불확실한 금융 환경에서도 신중한 경영기조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 이는 외환은행의 양호한 수익창출능력과 철저한 자본관리능력이 유지되고 있음을 고객과 투자자들에게 확신시켜 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