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중국인 전용 체크카드 출시
2010-11-08 주가영 기자
하나SK 벗 체크카드는 중국 영업기반 확대 전략으로 하나은행의 중국인 전용 ‘168통장’, ‘중국어 폰뱅킹 서비스’에 이어 국내에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중국인에게 편리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으며 신용카드 수준의 이용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휴대폰 30분 무료 통화 서비스(전월 30만원 이상 이용시)를 제공한다.
또 전월 10만원 이상 이용 시에는 3대 대형마트ㆍ약국에서 사용금액의 5%를 캐시백해 주며 일반 상해사망 및 후유 장해 보험에도 무료로 가입돼 최고 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밖에 선불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해 대중교통ㆍ택시 등 이용시 편리하다.
하나은행 168통장 고객은 각종 은행 수수료 월 10회 면제 와 송금 환율을 30% 우대해 준다.
중국방문 시에도 150만개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해외여행 시에도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일본 등 90개 국가의 은련(CUP) 가맹점 및 ATM에서도 해외이용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하나SK 벗(友) 체크카드는 하나은행 중국인 전용 데스크를 운영하는 안산 원곡동 지점, 구로동지점, 대림동지점, 신길동 지점의 4개 영업점에서 발급가능하며 연회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