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협력사와 '기술교류회' 개최

2010-11-05     이지하 기자

[경제플러스=이지하 기자] 한화건설은 4일 대전기술연구소에서 ‘글로벌 100대 건설사’ 진입을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12개 협력업체들을 초청해  ‘2010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현장에서 적용된 기술혁신 사례들의 발표 및 공유를 통해 전사적인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차장치를 이용한 현장타설 공법’, ‘철근 콘크리트 보 보강공법’, ‘플랜트배관 물량관리 시스템’ 등의 기술혁신 사례들이 발표됐다.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방안중 가장 절실한 분야는 대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협력사와 공유하는 것이라는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의 지론에 따라 열띤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허형우 한화건설 기술연구소 상무는 “이번 기술교류회는 현장에서 적용된 기술혁신 사례들의 발표 및 공유를 통해 전사적인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화건설만의 특화된 기술분야를 발굴하고, 집중ㆍ육성해나가 ‘기술 No.1 한화건설’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