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2분기 영업익 전년比 68.08% ↑

2010-11-04     정희원 기자

[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4일 오후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2010년 7월~9월) 영업이익이 507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8.08% 증가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424억200만원으로 약 25.68%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홍보실 관계자는 "자산관리, 브로커리지, 기업금융 등이 골고루 견조한 가운데 트레이딩 부문에서 채권관련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상승이 예상되는 퇴직연금부문, 강점을 가진 자산관리부문의 성장, 점차 가시화되는 해외비즈니스의 성과가 향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시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