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전개

2010-11-04     정희원 기자

 
[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가을 수확기를 맞아 NH투자증권이 다시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지난 9월에 NH-CA자산운용, NH투자선물, NH캐피탈 등 NH농협 금융계열사와 함께 충남 서산을 찾아 태풍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이번에는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양평군 연수1리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해 콩뽑기와 밭주변 정리 등 부족한 마을의 일손을 도우며 1사 1촌의 정을 함께 나눴다.

NH투자증권 박원규 사원은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덜어드려 보람이 있었고 땀흘려 농사짓는 분들의 노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특히, 농협의 한 가족으로서 농촌지역을 찾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 역시 수익을 내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이 마을을 찾아 은행나무 묘목 지주대 설치작업을 도와드린바 있는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필요와 요구에 맞춰 농촌일손돕기, 농산물직거래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1사 1촌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