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최고적립금 80% 보장합니다”

수익보장 가능한 ‘Daily Plus 변액보험 출시

2010-11-03     주가영 기자

 
[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수익보장이 가능한 ‘Daily Plus 변액보험(일시납)’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최초 ‘최저보증적립금설정(GMSB)’기능과 ‘매일자동증액’ 기능을 도입해 변동 장세에도 고객에게 지속적인 수익관리를 가능케 한다 는 점이 특징이다.

계약일 이후 펀드운용을 통해 달성한 매일매일의 수익률을 평가해 최고적립금의 80%를 항시 보장하며 기존의 변액보험상품과 달리 계약 후 중도 해지 또는 인출할 경우에도 수익률 하락과는 상관없이 최고적립금의 80%를 보장한다.

예를 들어 5,000만원을 납입한 계약자의 적립금이 가입 이후, 달성한 최고적립금이 어제의 날짜로 7,900만원이었는데, 오늘 평가된 적립금이 8,000만원이 됐다면 평가된 최고적립금 8,000만원의 80%인 6,400만원을 최저적립금으로 자동증액해 준다.

이 상품의 펀드유형은 국내주식 및 원자재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장외파생상품과 채권 등으로 구성된 ‘코스피원자재형’펀드, 국내주식 및 선진시장 지수(MSCI World)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장외파생상품과 채권 등으로 이루어진 ‘코스피글로벌형’ 펀드가 있다.

가입신청은 자사 재정설계사(FSR)는 물론 방카슈랑스 채널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자신의 투자성향에 따라 1개의 펀드(연2회 변경가능)를 선택할 수 있다.

납입주기는 일시납으로 가입한도 최저1,000만원에서 최고50억원이며, 만15세~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또한 계약일로부터 5년경과 후에는 일반보험으로 전환이 가능하고, 피보험자가 45세 이상이며 계약일로부터 5년이 지났으면 연금으로도 전환 가능하다. 연금수령형태는 종신연금형, 상속연금형, 확정연금형, 장기간병연금형이 있다.

10년 이상 유지시 발생하는 이자소득(보험차익)에 대해 전액 비과세될 뿐만 아니라 금융소득종합 과세대상에서도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