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수상
다문화가정 사회정착 돕는 프로그램 집중 개발 및 지원 공로 인정
올해 처음 제정된 ‘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지속적인 나눔 경영으로 사회에서 존경 받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라이나생명의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1차 응모 회사를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경영철학, 기본정책 및 방향, 사회공헌활동 핵심사례 및 현황, 사회공헌 인프라 구축, 정책적 지원 및 규모, 자원봉사 활동 및 지역 간 교류 등 총 8가지 항목을 심사해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라이나생명은 다문화가정을 포함해 우리 사회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구강검진 및 치료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사업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능력 향상교육 프로그램인 ‘컬러풀 드림 아카데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들에게 부담스러웠던 치과치료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 등 다문화가정, 특히 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간이 기본적으로 필요한 ‘깨끗한 물(Clean Water), 안전한 주거(Safe Shelter), 지역사회 유지(Sustainable Community)’라는 기본주제를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과 회사뿐 아니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가 선정위원회의 인정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라이나생명 이영호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라이나생명의 의지와 임직원들의 동참, 그리고 지역사회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에 힘써준 유관 기관들의 협조가 잘 어우러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다각도로 지원함으로써 그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인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은 라이나생명 외 하나은행, 신한카드, 삼성전자, 한국P&G, 김앤장법률사무소, 대한생명보험, G마켓,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수력원자력, 롯데쇼핑, 현대캐피탈, 유한양행, GS건설, 하나투어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