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한국농공단지연합회와 업무 협약 체결

[경제플러스=김형주 기자] 대구은행은 한국농공단지연합회와 농공단지 입주업체 및 임직원의 금융거래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대구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하춘수 대구은행장을 비롯해 송재열 한국농공단지연합회 회장, 박원규 경북농공단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대구은행과 한국농공단지연합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농공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건전한 성장과 경제 활성화 기여 및 상호 공동의 이익을 달성하려는 것이다.

대구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공단지 입주업체 중 우수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기업체와 관련 임직원에게 대출한도, 금리, 각종 수수료 등의 금융거래에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양측은 각종 정보공유 및 대외홍보 등 상호 실질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본 업무협약이 우수중소기업의 발굴과 건전한 성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