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포항 유강점 개점

2010-10-25     정희원 기자

 
[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대구은행이 25일 경북 포항 유강점 개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은행 하춘수 은행장을 비롯해 이상구 포항시의회 의장, 안상찬 포항 남구청 청장 및 최영우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유강지구는 포항 남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대구은행은 제1금융권 최초로 점포를 개점해 인근주민의 금융편의를 도모하게 됐다.

유강점은 약40여 평의 규모로 고급 인테리어 시설을 갖췄으며 업무지식과 영업력이 뛰어난 점장 및 직원들이 배치돼 지역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상담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은행은 유강점 개점으로 경북 포항지역에 총 17개의 영업점을 갖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은행은 대구∙경북의 대표은행이자 금고은행으로 앞으로도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의 금융 편의를 위한 적극적인 점포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하춘수 은행장은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과 함께 행사 절약 비용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20kg, 5포대)을 포항시 남구청에 전달해 포항 지역에도 나눔경영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