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重, 외인 매수세로 20일선 '돌파'
2010-10-22 박소연 기자
[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현대중공업이 외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20일선을 뛰어넘는데 성공했다.
22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일보다 1만2500원(3.81%) 오른 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71% 상승 마감에 이은 오름세다.
현재 매수 상위 창구에는 외국계 증권사를 주축으로 6만4817주가 순매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경 20일선을 치고 나온 주가는 10시 4분 34만3000원까지 치솟으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2012년 기준으로 발전·에너지관련 매출액이 51%에 달하면서 주력산업이 바뀔 것"이라며 "현대중공업의 주력 사업 가운데 하나인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은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