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
2010-10-22 김두윤 기자
[경제플러스=김두윤 기자]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는 10월 21일 국내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경영 성과와 현주소를 분석한 'CDP Korea 200 Report'와 탄소경영 우수기업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포스코, LG전자, 하이닉스 및 삼성전기와 더불어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IT 섹터 리딩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CDP 한국위원회는 CDLI와 CPLI 점수를 각각 산출한 후 이를 합산하는 방식을 통해 상위 5개 기업을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에 편입시켰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방법 및 저감활동을 상세히 기술하고 글로벌 배출량에 대한 제3자 인증 취득과 기후변화에 의한 재무적 영향을 기술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후변화 관련 재무적 영향분석은 'CDP 2010 Global 500 Report'에 인용됐고 Global CDP Forum에서 발표되는 등 탄소경영의 좋은 예로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