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승 SK증권 대표, "직원과 '행복한 아침' 나눠요"

2010-10-20     정희원 기자

 
[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이현승 SK증권 대표가 20일 여의도 본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커피와 도넛 등을 나눠주는 ‘행복한 아침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격려를 통한 행복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전 임원이 같은 시간에 전국 지점을 방문해 행사를 주관했다.

이 대표는 직원과 만난 자리에서 언제나 ‘강한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강하고 행복한 기업문화의 기반이 없으면 회사의 성장을 이뤄낼 수 없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직원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실제로 SK증권은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케어 프로그램을 예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직원 상호간 칭찬과 격려를 바탕으로 신명나고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9년 3월부터 ‘칭찬합시다’를 운영해 칭찬문화를 정착시켰다.

또한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고자 행복날개 문화탐방, 어버이날 행사, CEO 행복 카페 운영, 패밀리 데이 등 다양한 형태의 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즐거운 직장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오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회사는 결국 사람을 통해서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원의 행복과 문화 관점에서 직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해 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