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ANZ은행 CEO 방한...외환은행 인수 가시화
2010-10-18 정희원 기자
[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실사를 벌이고 있는 호주 ANZ은행의 마이크 스미스 사장이 방한한다.
기획재정부가 호주 재무부와 함께 오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한-호 경제인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재정부는 18일 윤증현 장관과 호주 웨인 스완 재무장관이 주재하는 '한-호 경제인 대화' 행사에 금융분야에서는 호주 ANZ은행의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호주 ANZ은행은 현재 론스타와 외환은행 인수에 관한 협상을 추진중이다. 23일 방한하는 호주 ANZ은행의 최고경영자 마이크 스미스는 외환은행의 경영진과 정부의 관계자를 만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