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본사사옥 이전 새출발

신문로 시대 접고 서소문 시대 개막

2010-10-18     주가영 기자

kdb생명 본사 사옥(올리브타워).
[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kdb생명(옛 금호생명)이 서소문 올리브타워 건물로 본사사옥을 이전한다고 18일 밝혔다.

본사이전에는 4~5일 정도가 소요돼 본격적인 업무는 오는 25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kdb생명이 입주하는 올리브타워 건물은 지하 7층, 지상 23층의 신축건물로 1층에는 고객을 위한 금융프라자를 뒀으며, 10층부터 14층까지 모두 6개층을 사용한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본사 사옥이전을 통해 새로운 각오로 새 출발해 고객에게 더욱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kdb생명은 지난달 4천억원의 대규모 유상증자 성공으로 재무건전성이 확보돼 영업경쟁력이 높아졌으며, 이에 따라 본격적인 마케팅영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