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실적기대로 4일째 강세...전고점 근접
2010-10-15 박소연 기자
[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실적 기대감에 나흘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여행수요의 급증에 따라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4일째 강세가 이어지면서 전고점대인 10만원 부근에 다가서고 있어 투자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이 시각 주가는 전일보다 220원(2.32%) 오른 9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부터 강세로 출발한 주가는 9시 51분 장중 최고가인 9850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소폭 축소하고 있다.
지헌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1조3700억원, 영업이익은 2000억원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제선여객 수요가 상용수요보다 큰 폭으로 확대돼 경기 확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