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비자카드 트래블 모바일 웹’ 런칭

일본 여행객 위한 스마트폰 모바일 웹 서비스 시작

2010-10-14     주가영 기자

[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비자는 한국 비자카드를 소지한 일본 여행객을 위한 ‘비자카드 트래블 모바일 웹’을 런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및 윈도우 모바일폰 등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으며, 일본 도쿄의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80여 개 가맹점에서 할인 및 증정품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다.

비자카드 고객만을 위한 할인 및 제품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 목록 외에도 유용한 여행지 정보나 여행 팁, 일본내 각국 대사관, 영사관 연락처들도 찾아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가급적 출발 전 ‘비자카드 트래블 모바일 웹’에 접속해 해당 혜택들을 검색하고 사전에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국제 로밍 서비스 요금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제임스 딕슨 비자코리아 사장은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 여행객들이 비자가 제공하는 유용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혜택을 여행 기간 동안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비자카드는 이러한 모바일 웹 서비스를 통해 유용한 여행 정보는 물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일본 여행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일본에 한정된 모바일 서비스를 앞으로 미국 등 한국인 주요 여행지로 확대하는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