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주식워런트증권 총 36종 상장

종목형 20종, 지수형 16종

2010-10-14     정희원 기자

[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대우증권은 14일 주식워런트증권(ELW) 36개 종목 총 1513억 규모를 신규 상장하고 이들 종목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주식워런트증권은 두산, LG, POSCO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워런트 14종과 현대제철, 두산중공업, 한국가스공사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풋워런트 6종 등 총 20종의 종목형 워런트로 구성된다.

또한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해 행사가 230~260포인트의 콜워런트 8종과 행사가 215~260포인트의 풋워런트 8종 등 1월 KOSPI200 옵션만기일과 다른 만기일을 갖는 총 16종의 지수형 워런트도 함께 상장된다.

한편 대우증권에서 지난 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진행하는 ‘제12회 대우증권 실전투자대회’에 ‘주식워런트증권 리그’가 있으며 신규고객도 참가할 수 있다. 대회접수는 다음달 5일까지 대우증권 홈페이지와 전국지점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