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교통사고 유자녀 초청 문화행사
2010-10-10 주가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2004년부터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과 함께 이들에 대한 후원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날 유자녀들은 한화손해보험 봉사단과 함께 콘서트 뮤지컬 특별공연 ‘우연히 행복해지다’를 관람하고,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화손해보험과 극단 로뎀, 그리고 B.S뮤직이 공동으로 기획해 지난 한 달간 공연해온 ‘행복나눔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은 성공회 푸드뱅크에 전달됐다.
이 기금은 앞으로 성공회를 통해 결식 이웃을 돕는 자선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999년부터 세실극장과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매년 극장 임대료를 지원하면서 국내 순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행사를 주관한 한화손해보험 경영지원실 이은 상무는 “행사를 통해 우리는 문화소외 계층과 문화예술 단체, 그리고 민간 기업이 다함께 기뻐하고 상생하는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기업상을 꾸준히 가꿔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