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무)S-MORE 신한든든연금보험 출시

노후연금과 장기간병 보장을 하나로!

2010-10-07     주가영 기자

 
[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신한생명이 ‘무배당 S-MORE 신한든든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든든연금보험은 업계 최초로 사회보장제도인 공적 노인장기요양제도와 연계해 노후연금과 장기간병(LTC) 보장을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최근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은퇴 이후 노후자금 마련은 물론, 공적 노인장기요양제도의 장기요양상태로 진단받을 경우, 간병자금도 보장하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요양상태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장기요양 1, 2등급으로 판정받아 일상생활 장해나 중증 치매에 해당되는 경우를 말한다.

장기요양상태로 진단시, 연금개시 이전에는 장기요양급여금 1천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보험료 납입도 면제해주며, 연금개시 이후에는 최대 10년간 연금액을 두 배로 늘려서 지급한다.

LTC형과 수익형 두 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장기간병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LTC형으로 가입하면 된다. 수익형은 일정 연령이후 매년 연금을 지급하는 기존의 연금보험과 동일하다.

또한, 실세금리인 공시이율을 적용해 연금자산의 실질가치를 보장하는 변동금리형 연금보험, 금리가 하락하더라도 최저보증이율 3.0%(10년 이후 2.0%)를 적용해 안정적으로 노후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실버타운 입주나 노후 창업, 자녀 결혼 등 필요시 연금적립액의 최대 50%까지 일시에 활용할 수 있다.

보험료 추가납입은 물론 중도인출도 연 12회까지 자유롭게 할 수 있어 경제상황에 따른 자금운용도 가능하며, 납입일시중지(또는 납입중지) 제도를 적용해 유사시 보험료 부담없이 보장혜택은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로열티가 높은 장기유지 및 고액계약에 대해서는 주계약 보험료의 2%까지 추가적으로 적립해준다. 자자손손 연금특약을 부가해 업계 최초로 연금혜택을 자녀 등에게 상속, 증여가 가능하며 실손의료비특약은 물론, 암발생, 재해사망, 성인특정질환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과 재해에 대한 추가보장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