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中, 이틀째 급등...외인 매수세 이어져
2010-10-07 박소연 기자
[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현대중공업이 외인의 연이은 매수세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했다.
7일 오전 11시5분 현재 이 시각 주가는 전일대비 1만6500원(4.95%) 오른 3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오전 10시경 5% 가까이 상승해 10시35분에는 35만원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외국계 창구에서 100억원 이상 매수가 쏟아지고 있다.
이는 해양플랜트 등 비조선 부문의 실적 호조와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국방기술품질원의 관리소홀로 방산기업의 납품하자처리가 누락된 기업 가운데 현대중공업도 속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