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외환은행 M&A 우려속 3.94% 하락

2010-10-06     정희원 기자

[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외환은행은 M&A 걸림돌로 주가가 급락했다.

6일 외환은행 주가는 전일 대비 550원(-3.94%) 내린 주당 1만3400원에 마감했다. M&A에 대한 우려로 외국인과 기관이 대량 매도했고 개인들은 저점이라는 판단하에 대량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ANZ은행의 인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우려를 했지만 개인들은 배당과 금리인상이 호재로 작용할 여지가 크다고 판단했다.

전문가들은 외환은행의 M&A의 걸림돌인 인수가와 PF대출부실의 문제가 남아있지만 론스타의 투자금 회수가 임박했고 외환은행의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