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두산(회장 박용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을 후원한다.
 
두산은 14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디 오픈'에 롤렉스, 메르세데스 벤츠, HSBC, 니콘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기업들 중에서는 두산이 유일하다.
 
'디 오픈'은 영국 왕실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골프대회.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디 오픈'은 약 18만 명의 갤러리가 관람하며, BBC와 ESPN등을 통해 유럽 및 미주 전역을 포함해 전 세계 190개국에 중계될 예정이다.
 
최명화 ㈜두산 전무는 "지난해 디 오픈 후원이 두산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디 오픈을 통한 지속적인브랜드 노출과 해외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광고로 두산의 글로벌 이미지를 높이는 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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