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지하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동작구 동작동에서 '이수 힐스테이트' 680가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정금마을 단독주택지구를 재건축한 '이수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 지상 8~15층 규모의 15개동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59㎡ 171가구, 84㎡ 105가구, 108㎡ 26가구, 133㎡ 1가구, 141㎡ 1가구 등 모두 304가구다.

59㎡A형은 2~3인 가구에 필요한 다양한 수납공간을, 84㎡형은 3~4인 가구를 위한 주방 인테리어를, 108㎡형은 확장이 가능한 '알파 공간'을 각각 제공하는 등 평형대별로 다양한 맞춤 설계가 적용된다.

또 용적률 212.0%, 건폐율 26.5%로 피톤치드 식물로 조성된 '아토피 프리' 산책로, 허브가든, 수변카페 등을 단지 안에 조성할 계획이며, 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7호선 이수역, 한강시민공원, 태평백화점과 가깝고 도보로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가 많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동작구는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돼 계약 후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어 환금성이 좋다"고 말했다.

발코니 확장 무료 시공 및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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