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지하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1-2블록에서 분양하는 '송파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이 지난 6월30일에서 7월1일까지 2일간 진행된 계약기간 동안 100%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송파 푸르지오 시티'는 지난 20일 전체 1249실 중 240실을 거주자 우선분양으로 접수해 2322명이 몰려 평균 9.68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23일부터 24일까지 이루어진 일반분양 물량 청약에서도 8730명이 몰려 평균 청약 경쟁률 8.1대1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송파 푸르지오 시티'의 일반분양은 총 1249실 모집에 거주자 우선분양물량 240실을 뺀 나머지 1009실을 모집했다. 1군에는 2394명이 지원해 8.8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군에는 5803명이 몰려 7.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은 보인 3군은 534명이 지원해 9.1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송파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5층, 지상15층, 1개동 총 1249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1~2층엔 판매시설과 오피스(2층)를 포함하고 있으며, 최근 수요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전용면적 24.90㎡~52.17㎡의 소형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1~2인 가구의 주거 패턴에 맞는 컴팩트한 유니트로 기존의 단순한 원룸형 구성과는 차별화된 평면을 선보였다.

또한 기존에 원룸형 오피스텔에서는 볼 수 없었던 1.5베이의 유니트를 과감히 도입해 공간의 가변성 및 쾌적성을 확보했으며, 천정고도 기본 2.45m, 우물천장기준 2.6m를 확보해 기존 오피스텔 대비 거주 공간의 개방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대형 오피스텔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했다.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공용부는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발전과 태양광발전을 활용하였으며 에너지 성능지표를 고려한 친환경 설계로 여타 일반 오피스텔 대비 뛰어난 관리비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송파 푸르지오 시티는 강남권이라는 뛰어난 입지와 문정지구 등 각종 개발호재로 투자자들은 물론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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