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현대그룹은 그룹의 新 조직문화인 '4T'를 확산시키기 위해 새로 매뉴얼 북을 개정해 보급하는 등 ‘체화와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新 조직문화  '4T'는 현대그룹이 지난 2009년 그룹의 재도약 의지를 다지며 도입, 실천해 온 조직문화 체계로 Trust(신뢰)Talent(인재)Tenacity(불굴의 의지)Togetherness(혼연일체) 등 4가지 핵심가치로 구성돼있다.

현대그룹은 2009년 6월 초판 발행 이후 2년여 만에 新 조직문화 '4T' 매뉴얼 북 개정판을 새로 발간해 전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배포했으며, 이번 매뉴얼에서는 행동지침으로 Smart, Speedy, Simple의 ‘3S’를 새로 반영했다.

현대그룹은 “첫 번째 매뉴얼이 '4T'의 소개와 조직 구성원의 의식 개혁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면, 이번 개정판은 현장 속에서 매일 매일의 실천을 통한 '4T'의 생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4T'와 새롭게 추가된 3S를 통해 혁신적인 조직문화 정착이 보다 활기차게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발간사에서 “전 임직원이 모든 사업 현장뿐만 아니라 개인의 일상생활에서도 '4T' 매뉴얼 속에 담긴 정신과 교훈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자신의 발전과 함께 주어진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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