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영덕역 센트레빌' 조감도
 용인 '영덕역 센트레빌' 조감도

[경제플러스=이지하 기자] 동부건설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공급하는 '영덕역 센트레빌' 견본주택을 오는 3일 오픈하고 9일부터 청약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영덕역 센트레빌’은 총 233가구로 지하2~지상20층, 총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와 101㎡가 있다. 3.3㎡당 1200만원에 심의를 통과했음에도 주변 시세를 고려해 1000만~1100만원대로 분양가를 책정했다.

특히 59만㎡의 영흥공원이 단지와 접해 있어 영흥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동부건설은 아파트 내부 거실 전 층에 강화유리 난간을 적용했다. 저탄소 녹색생활 아파트 구현을 목적으로 세대당 2대 규모의 자전거 주자창 및 전용휴게공간인 바이크스테이션도 설치된다.

또한 지역난방을 도입하고 에너지 절감형 설비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적용해 ‘건물에너지효율1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더불어 국내 최초 적외선 방범로봇인 센트리를 단지 내부에 배치하고 무인택배시스템을 도입해 ‘범죄예방 디자인 예비인증’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3년까지 순차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선 구간 보정역~영덕역~영통역~수원역 노선 중 영통지구에 위치한 영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원역 및 서울 강남, 왕십리까지 이동도 용이하다.

수원 영통지구와 인접해 있어 영통지구 내 중심상업지구 및 영통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한 홈플러스 영통점, 영통 그랜드백화점, 아주대학병원이 아파트 인근에 위치했다.

견본주택은 기흥구 영덕동 1053-4~5번지, 영통입구사거리에 위치한다. 오는 9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10일 2순위, 13일 3순위가 이어진다. 당첨자발표는 17일로 계약기간은 22~24일까지다. 입주는 2013년 4월 예정이다. <문의전화 1588-9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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