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두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까지 일정조건 만족 시 월마다 수익금을 지급하는 'ELS 1863회'를 10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ELS 1863회는 KOSPI200,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매 월 관측일에 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 시, 월 0.835%(연 10.02%) 총 36번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며 조기상환은 6개월 마다 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만기)이상 시 기 지급된 수익률과 원금을 지급 받는다.

단 만기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였더라도 투자기간 중 장중포함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종목이 없을 경우 원금을 지급받으며, 만기에 원금손실이 발생할 경우에도 매월 관측일의 기초자산 종가가 55%이상 시 월 단위 수익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손실 폭을 줄일 수 있다.

이대원 한국투자증권 Equity DS부 부장은 “주가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에서 월 지급식 ELS는 두 지수가 최초기준가의 55% 이상이면 매 달 수익을 지급하기 때문에 불확실성 해소 및 리스크 관리에 적합하다”며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매 달 지급 받음으로써 앞으로의 자금 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만기 시 종합소득세에 노출될 수 있는 부분도 해소 가능하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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