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 김민영기자] 선물투자를 통해서 1천억 원대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입을 열었다.

최태원 회장은 4월30일 저녁 동남아시아와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선물 투자에 쓰인 1천억 원이 회사돈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개인적인 일"이라고 답하면서 선물투자는 했으나, 회사공금이나 비자금을 사용한 것은 강력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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