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1일 오전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석희(58세․사진) 전 대한생명 전략기획실장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박석희 신임 대표는 1952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회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8년 제일화재(현 한화손해보험)에 입사, 한화그룹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한화증권 상무, 한화S&C 대표이사, 대한생명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손해보험, 생명보험, 증권을 두루 거치며 금융 전반에 대한 식견을 쌓은 금융 전문가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시너지 창출과 통합 2년차 한화손해보험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이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