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두윤 기자] 대우증권은 17일 주식워런트증권(ELW) 45종 총 2,425억 규모를 신규 상장하고 이들 종목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ELW는 기아차, 하나금융지주, OCI, LG유플러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ELW 7종과 SK텔레콤, 삼성SDI, 현대모비스, 하나금융지주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풋 ELW 10종 등 총 17종의 종목형 ELW로 구성된다. 특히 금호석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ELW 2종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한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28종도 함께 상장한다. 행사가 230~305포인트의 콜 ELW 14종과 행사가 225~295포인트의 풋 ELW 14종으로 구성되며 6월 옵션 만기일과 다른 다양한 만기를 갖는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상장으로 대우증권에서 발행하여 유동성을 공급하는 ELW는 총 770개 종목으로 늘어난다.

상품정보, ELW 분석 등에 대한 세부정보는 대우증권 홈페이지(www.bestez.com)를 통해 확인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88-33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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