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중국 상하이사무소 개소

[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대우증권은 22일 중국 상하이에 사무소를 열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상하이 사무소는 2009년 문을 연 베이징 사무소에 이은 두 번째 중국 사무소로 중국 내 적격국내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물 주식 투자중개(Equity Sales)를 위한 정보수집 및 시장조사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우증권은 지난해 홍콩현지법인을 아시아태평양 헤드쿼터로 격상시키고 자본금을 1억달러까지 대폭 확대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상하이사무소 개소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홍콩현지법인-베이징사무소와 협력해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대우증권은 상하이사무소 개소로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 베트남 호치민 등 총 4개의 해외사무소와 런던, 뉴욕, 홍콩 등 3개의 현지법인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