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27일 "이날 '2023 캐스퍼'를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3 캐스퍼는 신규 트림 운영과 함께 새로운 외장 색상을 더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역점을 뒀다.

먼저, 경쟁력 및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용성을 강조한 '디 에센셜 라이트(The Essential Lite)' 트림을 새로 출시, 총 4가지의 트림을 운영한다.

여기에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던 외장 색상인 '톰보이 카키'의 무광 버전 '비자림 카키 매트'를 새롭게 추가해 총 7가지의 외장 색상을 운영한다.

또한, 단일 트림이었던 캐스퍼 밴 모델에도 상위 트림인 '스마트 초이스'가 새로 추가됐다.

더불어 2023 캐스퍼 출시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인기 캐릭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 재산권)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해 이모티콘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2023 캐스퍼를 출시하게 됐다"며 "실용성을 갖춘 다양한 트림을 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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