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BBQ)그룹 회장이 미국 뉴저지주 의회로부터 공로장을 받았다. 뉴저지주에 14개 비비큐치킨 점포를 열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다.

12일 제너시스BBQ그룹에 따르면, 최근 한국을 찾은 고든 존슨 뉴저지주 상원의원이 이날 서울 송파구 문정동 제너시스빌딩에 들러 윤 회장한테 공로장을 건넸다. 윤 회장의 뉴저지의회 공로장 수상은 20년간 해외 진출에 힘써온 뚝심의 결실이다.

제너시스BBQ그룹이 뉴저지주를 비롯한 미국에서 운영 중인 BBQ 점포는 250여개에 이른있다. 덕분에 BBQ는 지난해 6월 외식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로부터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로 뽑혔다. 음식 전문지 '매시드'(Mashed) 등이 한국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로 꼽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윤 회장은 지난해 8월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으로부터 뉴저지주 의회 표창을 받았다. 당시 엘렌 박 의원도 지속적 투자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윤 회장한테 고마움을 드러낸 바 있다.

윤 회장은 "글로벌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뉴저지의회로부터 공로장을 수상해 감사하다. 2030년 글로벌 점포 5만개 개설을 목표로 BBQ를 성장시키겠다"며 해외 시장 진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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