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도정환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제일EZ통장 1조원 달성 기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제일EZ통장은 첫 거래 고객일 경우 하루만 맡겨도 최고 4.1%(이하 연,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수시입출식 상품이다.

​이벤트 기간 제일EZ통장을 개설하고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은행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통장 잔액 100만 원마다 1회씩 당첨 기회가 추가돼 높은 금액의 잔액을 유지하면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SC제일은행은 △1등(1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이하 상품권) 100만 원 △2등(3명)에게는 상품권 50만 원 △3등(5명)에게는 상품권 10만 원 △4등(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매를 각각 증정한다.

​제일EZ 통장은 고금리 파킹통장으로 일별 잔액에 대해 2.6%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SC제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별도의 조건이나 금액 제한 없이 1.5%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계좌 개설일로부터 6개월 간 적용해 최고 4.1%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타행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월10회),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도 면제다.

​이와 함께 SC제일은행은 이달 17일까지 퍼스트정기예금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3개월제 3.8% △6개월제 3.9%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퍼스트정기예금 3개월제 또는 6개월제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입 금액은 최소 3000만원 이상에서 최대 20억원이다. 총 모집한도는 3000억원이며 모집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해당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 영업점, 고객컨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지난해 12월 제일EZ통장의 기본금리를 2.6%로 인상한 후 입출금이 자유로운 고금리 파킹통장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신규 가입 좌수와 잔액이 가파르게 증가했다"면서 "잔액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고객 감사의 뜻을 담은 이번 이벤트는 고금리와 경품 당첨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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