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남은호 국장] 중국이 10년 만에 제조업 굴기를 천명했다.
2019년 미국의 보복 관세로 꼬리를 내린 후 제조업 굴기의 모습을 다시 드러냈다.
이번에는 특정 산업군 보다는 전체적인 산업 품질의 질적 업그레이드 방향을 내놓았다.
발표주체인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중국 공산당 장관급 위원 200명으로 구성된 핵심 기구다.
2025년까지 품질 강국을 목표로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 때의 중국제조 2025와 비슷하다.
한국경제에는 위협으로 다가온다.
중국의 제조업 기술은 반도체를 제외하면 한국 기술 수준을 거의 따라왔기 때문이다.
자동차, 조선, 배터리, 항공장비, 바이오 등 거의 모든 핵심 소재 기술이 우리 수준과 비슷하다.
따라서 한국경제 미래는 애플처럼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에서 승부를 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한국경제 화이팅.
남은호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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