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제주 서귀포시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5층 29개동에 총 503가구(전용면적 84~210㎡)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도에서 기존 분양된 타 단지에 비해 중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됐다.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개의 국제학교가 있다.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충원율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 때문에 영어교육도시는 올해 8월 국제학교 추가 설립을 위한 MOU를 추가로 체결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유럽과 미국의 유명 국제학교 양해 각서(MOU) 2건을 체결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영어교육도시 내 주요 상업시설을 누릴 수 있으며 제주신화월드와 대정하나로마트가 차량으로 10분거리에 있다. 곶자왈 도립공원, 사계해안 등도 누릴 수 있으며 블랙스톤CC, 테디밸리CC 역시 가까운 거리에 있다.

단지는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 잔디면적의 약 3.4배인 3만6000여㎡ 규모의 조경 설계가 적용돼 조경 비율을 약 40% 이상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배치까지 더해져 공원형 에코 타운으로 조성된다.

여기에 공원커뮤니티, 썬큰커뮤니티 등 4곳의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민 동선을 고려해 배치했으며 사업지역 내 단지 중 유일하게 주출입구와 부출입구를 각각 설치해 출퇴근·통학 시간 혼잡 우려를 낮췄다. 지하주차장은 가구당 1.9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내 '메리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플레이 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주민운동시설(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된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클럽포레나)은 지하 1층~2층까지 3개층에 있고 △GX룸 △골프 트레이닝센터 △작은도서관&북카페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스터디룸 △세탁카페 어린이집 △포레나 프리스쿨 △경로당 등도 들어선다.

가구 내부는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천장고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해 250mm 층간 소음재와 60mm 완충제를 사용하는 등 차별화된 설계도 적용된다.

이와 함께 굿디자인 인증(포레나 엣지 룩)을 받은 월패드로 쿡탑전원차단, 주차위치확인, 엘리베이터 호출, 놀이터 CCTV 확인 등 집안과 단지 내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다.

84㎡타입은 112가구로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치되며 주방의 경우 대면형 아일랜드를 설치해 가족이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소비자 선호에 따라 알파룸과 드레스룸을 한 공간으로 선택 또는 확장이 가능토록 했다.

99㎡A타입은 130가구로 역시 4베이 판상형으로 넓은 드레스룸에 방 4개를 갖췄다. 136㎡타입 119가구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외에 보다 넓어진 현관창고,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특히 현관에서 거실뿐 아니라 보조주방으로 바로 출입 가능한 '투 웨이(Two-Way)'로 설계됐다.

전용 84㎡는 약 6억7000만원부터 공급돼 주변시세 대비 저렴하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의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이중석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희소성 있는 브랜드 대단지로 다양한 평형 구성을 통해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며 "포레나만의 프리미엄과 상품성이 더해진 만큼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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